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종료 시점인 2028년까지 월드 리버티(World Liberty)의 스테이블코인 USD1이 전 세계에서 가장 지배적인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블록스트리트(Blockstreet) 공동 창업자 카일 클레머(Kyle Klemmer)는 인터뷰에서 “USD1은 팀, 지원,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열정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가장 널리 채택되는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며 “첫 번째 목표는 USDC”라고 강조했다.
블록스트리트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USD1 네이티브 런치패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시장에 USD1을 통합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지난 7월 출범한 이 회사는 금융 소외 계층의 은행 접근성을 확대하는 목표도 내세우고 있다.
다만 USD1이 넘어서야 할 장벽은 높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850억 달러로, JP모건은 2028년까지 5,000억 달러, 번스타인(Bernstein)은 향후 5년 내 2조 8,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710억 달러 규모의 테더(USDT)와 1,670억 달러 규모의 서클(USDC)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씨티그룹(Citigroup)과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같은 대형 은행의 신규 진입도 예고됐다.
그럼에도 클레머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많은 국가와 국부펀드가 USD1에 관심을 보이며 협력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USD1은 올해 4월 출시 이후 시총 25억 달러까지 성장했으며, 에미리트 국부펀드 MGX는 USD1을 활용해 바이낸스(Binance)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민주당의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이 “고위급 암호화폐 부패”라며 강하게 비판한 사례로 꼽혔다.
현재 USD1은 이더리움, BNB체인, 트론, 솔라나에 발행됐고 코인베이스(Coinbase), 바이낸스 같은 주요 거래소에도 상장됐다. 클레머는 “USD1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테이블코인”이라며 “앞으로도 테더를 넘어설 때까지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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