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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ENA), 스마트 머니와 파생상품의 줄다리기…승자는 누구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07:32]

에테나(ENA), 스마트 머니와 파생상품의 줄다리기…승자는 누구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2 [07:32]
에테나(ENA)/출처: Ethena Labs 트위터

▲ 에테나(ENA)/출처: Ethena Labs 트위터     ©

 

에테나(Ethena, ENA)가 단기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스마트 머니와 신규 지갑의 대규모 매수세가 향후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ENA는 최근 24시간 동안 7.75% 하락하며 지난 한 달 동안 기록한 15% 상승분의 절반 가까이를 잃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스마트 머니는 120만 달러를, 신규 지갑은 480만 달러를 투입하며 ENA가 저평가됐다는 신호를 보냈다.

 

현물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더욱 뚜렷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약 4,645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토큰을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켜 매도 압력을 줄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누적분포지표(Accumulation Distribution Indicator)는 총 13억 9,000만 ENA가 흡수되며 강력한 매집 흐름을 보여줬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정반대 움직임이 나타났다. 같은 기간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54% 감소해 12억 5,000만 달러 수준으로 내려왔고, 이는 약 9,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청산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파생상품 거래자들은 매도세를 강화하며 단기 약세를 이끌었다.

 

다만 코인글래스의 청산 히트맵 분석은 양면성을 드러냈다. 현재 가격대 위쪽에 더 무거운 청산 대기 구간이 형성돼 있어 만약 상승 돌파가 발생할 경우 더 길고 강한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결국 단기 하락 압력은 파생상품에서 비롯됐지만, 스마트 머니와 신규 지갑, 현물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집세가 결합되면서 ENA의 중기적 전망은 여전히 강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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