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지코인 창립자 "2025년 알트시즌? 고양이 걸음일 뿐"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2 [22:00]

도지코인 창립자 "2025년 알트시즌? 고양이 걸음일 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2 [22:00]
알트코인

▲ 알트코인  

 

도지코인 공동 창립자 빌리 마커스(Billy Markus)가 2025년 알트코인 시즌 기대감을 풍자하며 냉소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시바토시 나카모토(Shibetoshi Nakamoto)”라는 이름으로 X(옛 트위터)에 활동하며, 이번에도 특유의 아이러니로 시장을 비틀어 해석했다.

 

9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커스는 밈 이미지를 공유하며 2021년 알트코인 시즌과 2025년 상황을 대비했다. 2021년은 설원 속을 걷는 살쾡이로 묘사했지만, 2025년은 방 안을 걷는 새끼 고양이로 표현해 현재 알트코인 랠리가 위축됐음을 풍자했다.

 

이번 게시물은 비트코인이 12만 4,000달러 신기록을 찍은 뒤 10만 7,000달러까지 후퇴하고,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953달러를 돌파한 직후 4,396달러로 내려앉은 흐름과 맞물린다. 엑스알피(XRP) 역시 3.65달러 고점을 찍은 후 2.79달러 수준으로 조정됐다.

 

마커스는 과거부터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강조해 왔다. 그는 가격 상승과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는 사후적으로만 설명될 뿐,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는 없다고 지적해왔다.

 

그는 특히 암호화폐를 제어 불가능한 존재로 비유하며, 애널리스트들이 내놓는 전망은 결국 ‘오르거나 내린다’는 양극단에 불과하다고 비꼬아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시장이 강세장에서 단기 조정을 겪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 간극을 드러내며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신뢰를 다시 시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