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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에 10만 달러 뛸 수도...100만 달러는 7년 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3 [01:00]

비트코인 하루에 10만 달러 뛸 수도...100만 달러는 7년 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3 [0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길은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급격한 폭등이 아닌 수년간의 완만한 상승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9월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플랜C(PlanC)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7년간 10~30% 수준의 조정과 긴 기간의 횡보를 반복하면서 2032년에는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의 사이클은 개인 투자자들의 FOMO가 만든 과장된 패턴일 수 있으며, 앞으로는 점진적 상승이 시장의 새로운 특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Jan3 창립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전혀 다른 관점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10만 달러가 치솟는 ‘오메가 캔들’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100만 달러 달성은 올해나 내년에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모우는 극적인 수급 불균형이 여전히 시장을 폭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관 수요 확대도 논쟁의 한 축이다. 톰 리(Tom Lee)는 공급 쇼크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3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으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2035년까지 100만 달러를 전망했다. 비트와이즈(Bitwise)도 미국 부채 증가와 달러 약세를 이유로 2035년에 130만 달러를 예측했다.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와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역시 100만 달러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 신뢰를 더했다.

 

다만 위험 요인도 지적된다. 스위프트엑스(Swyftx)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기업 재무 부문에서 대출을 통한 비트코인 매입이 많아, 신용 경색 시 강제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갑작스러운 급등이 미국 경제 전반의 심각한 불안정성을 반영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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