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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숏 스퀴즈 폭발 임박...단숨에 3달러 갈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10:45]

XRP, 숏 스퀴즈 폭발 임박...단숨에 3달러 갈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05 [10:45]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가격이 최근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2.82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지난 1주일 동안은 약 7%, 지난 1개월 동안은 약 6% 하락했다. 다만 최근 3개월간 32.5% 상승해 중장기 흐름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단기 반등 기대가 약화되면서 매수·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는 국면에 진입했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교착 상태에 빠지며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갇혀 있다는 분석이다.

 

모멘텀 지표는 상반된 신호를 내고 있다. 거래량을 기반으로 매수·매도 강도를 측정하는 머니 플로우 인덱스(MFI)는 상승세를 보이며 저점 매수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면 자금 유입과 유출을 추적하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는 하락세로 전환돼 매수세의 확신이 약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엑스알피 현물 시장은 단기적으로 방향성을 상실한 상태다. 매수자는 저점을 흡수하고 매도자는 반등을 차단하면서 뚜렷한 우세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양측의 균형이 가격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교착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단기 반전 가능성이 제시된다. 비트겟(Bitget)에서만 최근 30일 동안 숏 포지션 청산 규모가 17억 9,000만 달러에 달한 반면 롱 포지션은 6억 1,700만 달러에 불과했다. 바이낸스에서도 숏 청산 규모가 4억 3,000만 달러로, 롱 1억 5,200만 달러 대비 3배 가까이 많았다. 이러한 불균형은 가격이 3달러선을 돌파할 경우 대규모 숏 스퀴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낳고 있다.

 

현재 엑스알피는 하락형 삼각 패턴 안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 상승 전환 신호는 2.91달러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반대로 2.79달러를 잃을 경우 2.69달러 지지선 붕괴로 이어질 수 있어 변동성이 한층 확대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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