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거래소 유출 확대와 투자자 매집 증가를 기반으로 새로운 강세장을 앞두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의 거래소 플럭스(Exchange Flux)가 처음으로 음수로 전환됐다. 이는 입금보다 출금이 많다는 의미로, 투자자들이 ETH를 개인 지갑으로 옮기며 장기 보유하려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이더리움의 거래소 순유출(Netflows)은 3만 6,089ETH로 확인됐다. 이는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매집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거래소 보유량은 1,730만ETH 수준에서 크게 변동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공급 측면에서는 점진적인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거래소 준비금 차트는 장기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도 가능한 물량이 줄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러한 흐름은 잠재적인 공급 압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술 지표도 긍정적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일간 차트에서 누적/분배 지표(A/D)는 223만ETH 순매수세를 기록하며 매수세가 뚜렷하게 우위에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 위를 유지하며 중기적 상승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단, 20일과 50일 SMA가 100일 SMA를 상향 돌파해야 본격적인 강세장이 확인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종합하면, 거래소 유출 증가와 투자자 매집, 기술적 지표의 긍정적 흐름은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강세 전환을 이어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며칠간 ETH가 추가 반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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