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의 엑스알피(XRP)가 장기적으로 10.0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3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는 XRP는 ‘저가 매수, 고가 매도’ 전략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9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금융 플랫폼 파인더(Finder)가 발표한 패널 보고서는 XRP가 2025년 말 평균 2.80달러, 2030년 5.25달러, 그리고 2035년에는 10.05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 수준에서 약 300%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지금 1,000달러를 투자하면 2035년에는 약 4,000달러로 불어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같은 낙관론은 기관 고객과 글로벌 은행들이 리플의 결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데서 기인한다. JT컨설팅의 미래학자 조셉 라친스키는 “미국 기업인 리플은 정치적 로비스트들의 영향력 속에서 현 정치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는 XRP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안에는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XRP 가격이 제한적인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크립토컨설츠(CryptoConsultz) CEO 니콜 드시코는 “리플이 일부 소송에서 승리했지만, 미국 내 XRP의 법적 지위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규제가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뚜렷한 상승세보다는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현재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진입 구간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규제 명확화와 제도권 금융 진입 여부에 따라 XRP의 향후 10년간 성패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결국 XRP가 10달러 돌파에 성공할지는 제도적 환경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 속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전망을 장기 전략의 지표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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