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으로 출발한 도지코인(DOGE)은 지난 5년간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기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겼다. 그러나 최근 가격 변동성과 실질적 활용성 부족을 감안할 때, 향후 전망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60억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순위 8위에 올라 있다. 지난 5년 동안 도지코인은 무려 7,570% 급등해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76만 7,000달러로 불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979% 상승했다.
다만 이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도지코인은 2021년 암호화폐 버블 당시 기록한 최고가 대비 69%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가격은 0.24달러 안팎에 머물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이 같은 급등락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더모틀리풀은 도지코인이 여전히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현금으로서, 이더리움이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으로 기능하는 것과 달리, 도지코인은 처음부터 농담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도지코인의 가격은 투기적 수요와 밈 효과에 좌우된다. 투자자들이 빠른 차익을 노리는 시장에서는 주목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위험이 크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원한다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검증된 자산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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