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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암호화폐 사이클, 금리 인하 후 2026년까지 이어질 것"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22:20]

전문가 "암호화폐 사이클, 금리 인하 후 2026년까지 이어질 것"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5 [22:20]
가상자산

▲ 가상자산     

 

미 연준의 첫 금리 인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은 4조 달러 시가총액을 유지했지만 상승세는 둔화하며 주초부터 약세 흐름을 보였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급증하며 노동 시장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오는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96.4%로 점쳐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0.50%포인트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보다는 노동 시장 약세를 반영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LVRG 리서치의 닉 럭(Nick Ruck)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금과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JP모건의 앤드루 타일러(Andrew Tyler)는 이번 발표가 ‘재료 소멸에 따른 매도(Sell the News)’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 지표 발표도 이어진다. 16일 발표되는 소매판매 지표는 소비 심리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꼽히며, 18일에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정돼 있다. 다만 이들 지표가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암호화폐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를 이미 선반영한 가운데 월요일 들어 전체 시가총액이 1% 줄어 4조 1,300억 달러로 하락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6,000달러 선을 두 차례 돌파했으나 저항을 맞고 11만 5,000달러로 밀린 뒤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주말 고점 4,700달러에서 조정을 받으며 4,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 체인링크(Chainlink, LINK) 등 주요 종목들이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하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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