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시장에 암호화폐 결제가 본격 도입되는 혁신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나스닥 상장사 링크홈홀딩스(Linkhome Holdings)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USD 코인(USD Coin, USDC)으로 미국 내 부동산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한 것이다.
9월 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링크홈은 이번 서비스를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했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부동산 매물을 검색하고, 협상하며, 암호화폐로 직접 거래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활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실물 자산을 바로 매입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빌 친(Bill Qin) 링크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도를 “부동산 시장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금융 혁신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은 미국인의 삶의 중심이며, 기술은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암호화폐 결제가 국경을 넘는 거래에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특히 국제 투자자를 겨냥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기존에 미국 부동산을 매입할 때 은행 규제, 환전 문제, 해외 송금 지연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링크홈은 암호화폐 즉시 결제 방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성과 보안을 강화한 새로운 투자 경로를 제시했다.
또한 젊은 세대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이미 암호화폐를 주요 투자 자산으로 보유한 이들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직접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을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링크홈은 서비스 신뢰성을 위해 에스크로 업체, 타이틀 회사, 금융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하며 미국 규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초기에는 제한적인 거래에만 적용되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전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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