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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비트코인 11만7천달러 회복, 이더리움·XRP·솔라나 2% 넘게 상승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14:25]

연준 금리 인하…비트코인 11만7천달러 회복, 이더리움·XRP·솔라나 2% 넘게 상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18 [14:25]
비트코인, 암호화폐

▲ 비트코인, 암호화폐     ©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itcoin)과 주요 암호화폐는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된 만큼 단기 가격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월 1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 2025년 첫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다수 위원들은 연내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했으며, 새로 취임한 스티븐 미런 이사만이 0.50%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 상반기 경제 활동이 둔화했고, 고용 증가세가 약해졌으며 실업률은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에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에 대한 교체 압박까지 언급하며 금리 인하를 강하게 요구한 끝에 이뤄졌다.

 

통상 금리 인하는 국채 등 전통적 이자자산의 매력을 낮추고 주식·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선호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 이날 비트코인은 발표 직후 11만 7,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Ethereum), 엑스알피(XRP), 비엔비(BNB), 솔라나(Solana)도 2~5% 올랐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S&P500 지수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며, 역사적으로 금리 인하 직후 첫 달에는 하락 가능성이 크지만, 인하 이후 1년 동안 S&P500이 평균 15% 상승해온 점은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증시와의 상관관계를 강화해온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단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상승 모멘텀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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