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한 달 전 향후 3년간 126배 급등을 예측했던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토큰을 전량 매도하며 페라리 구매 자금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9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즈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 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게시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헤이즈는 보유 중이던 96,628HYPE를 모두 매도해 약 82만 3,000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19.2%의 수익률에 해당한다고 하이퍼스캔(HypurrScan) 데이터가 보여준다.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로, HYPE는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HYPE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49.48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8.1% 하락했지만, 11월 말 6.51달러로 출시된 이후 660%나 급등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의 거래량은 8월 초 5억 6,000만 달러에서 8월 24일 사상 최고치인 34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헤이즈는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2025 컨퍼런스에서 향후 3년간 HYPE 가격이 126배 급등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당시 그는 지속적인 법정화폐 평가절하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장을 견인하고, 하이퍼리퀴드의 연간 수수료를 당시 12억 달러에서 2,550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헤이즈가 HYPE에 재투자할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는 최근 미국 재무부가 일반계정에 8,500억 달러 충전 목표를 금요일에 달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곧 "상승 전용" 모드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각에서는 유명 인사들의 공개 발언보다는 온체인상 실제 행동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페라리 849 테스타로사는 최대 59만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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