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620억 달러 증발하며 3조 8,000억 달러까지 추락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도 11만 1,630달러로 밀리면서 시장 전반에 약세가 번졌다. 특히 파이 코인(Pi Coin)은 47% 폭락하며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알트코인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9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위원회가 홍콩 내 일부 증권사에 실물자산(RWA) 관련 사업 중단을 지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 8,100억 달러 지지선을 하회했고, 약세가 이어질 경우 3조 7,300억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거론됐다.
비트코인 역시 11만 2,500달러 지지선을 잃고 11만 1,6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11만 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으며, 반대로 11만 2,500달러를 회복한다면 11만 5,000달러 재도전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파이 코인은 장중 47% 폭락해 0.184달러의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일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25%로 줄였고, 현재는 0.265달러에 거래되며 0.260달러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0.23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설 경우 반등 가능성도 남아 있다. 파이 코인이 0.286달러를 지지선으로 되찾을 수 있다면 단기적으로 0.300달러까지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는 솔라나 공동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가 “비트코인은 5년 내 양자 내성 암호화로 전환하지 않으면 2030년까지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엔비디아(Nvidia)가 오픈AI(OpenAI)에 1,0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1,770억 달러 늘어나는 등 주요 이슈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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