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8달러 추락에도…고래들은 다시 XRP 담았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16:36]

2.8달러 추락에도…고래들은 다시 XRP 담았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4 [16:36]
XRP

▲ XRP     ©

 

엑스알피(XRP)가 2.8달러 아래로 떨어진 직후 트레이더와 고래들이 약 3,000만 개의 토큰을 매집하며 향후 반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매수세로 투자자 보유 물량은 67억 4,000만 개에서 67억 7,000만 개로 늘어났다.

 

9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2.78달러까지 밀린 뒤 2.78~2.85달러 구간에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2.7달러 지지선을 지켜내면서 하방 압력은 제한적이었고, 2.9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단기적으로 3달러 회복 가능성이 제기됐다.

 

투자자들이 하락장에서 물량을 늘린 배경에는 오는 11월 예정된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XRP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자리한다. 현재 다수의 기관 자산운용사들이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말 전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 참여자들은 SEC가 XRP ETF를 승인할 경우, 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과 함께 제도권 투자 자산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리플(Ripple)과의 8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승인 과정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변수로 지적된다.

 

한편, 친(親)암호화폐 기조를 강화하는 백악관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트레이더와 고래들은 당장의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장기적 상승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결국 XRP의 향방은 연말까지 이어질 ETF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반등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규제 변수에 막힐지는 시장의 다음 관전 포인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