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9월 하락세 속에서도 올해 말까지 가장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일간 3% 이상 급락하며 11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온체인 데이터와 계절적 패턴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9월 비트코인의 거래소 보유량은 240만BTC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코인을 거래소 밖으로 이동시키며 장기 보관에 나서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QCP 그룹은 “단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지지는 여전히 견고하다”며 “전략적 매수세와 스팟 ETF 자금 유입이 약세장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역사적 흐름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비트코인은 9월 평균 -3.18%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10월에는 평균 +21.89% 반등했다. 특히 4분기(Q4)는 평균 85% 상승률을 보여 가장 강력한 분기 성과를 나타냈다. QCP 그룹은 “트레이더들이 이미 12만~12만 5,000달러 콜옵션에 적극적으로 포지션을 쌓고 있다”고 분석했다.
테더(Tether, USDT)의 발행량 증가도 주목된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USDT 시가총액은 1,670억 달러에서 1,728억 달러로 확대됐다. 여기에 중앙화 거래소 내 보유량도 478억 달러를 기록해 향후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유동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결국 9월 약세장은 계절적 특성과 단기 변동성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며, 축적된 매수세와 유동성이 10월 이후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예기치 못한 변동성에 대비한 자금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점도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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