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20만 달러 향한 블로우오프 랠리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6 [09:12]

비트코인, 20만 달러 향한 블로우오프 랠리 시작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26 [09:12]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4년 주기 사이클의 결정적 분기점에 도달하며, 며칠 내 강력한 상승 ‘블로우오프(Blowoff)’ 국면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이미 33개월 차에서 고점을 기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9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사이클 분석가 밥 루카스(Bob Loukas)는 최근 영상에서 4분기에 사이클 고점을 향한 상승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수개월간의 횡보를 “견고한 기반”으로 규정하며, 고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요가 가격을 지지했다고 평가했다.

 

루카스의 핵심 근거는 아직 사이클 고점마다 반복됐던 ‘광풍 단계’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과거 모든 사이클에서 고점 직전 3개월간 급등이 이어졌다며, 현재는 34개월 차로 계절적 우호 요인이 겹쳐 상승이 임박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난 8월 고점이 33개월 차에 형성돼 이미 사이클이 끝났을 가능성도 10~20% 수준으로 열어두었다.

 

그는 이번 상승이 현실화될 경우 8~15주간 주 단위 강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구체적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지만, 직전 저점 10만 5,000달러 기준 두 배 상승 시 21만 달러 수준이 가능하다며 20만 달러 돌파 시나리오를 언급했다. 다만 수익 실현 시점은 숫자보다 과열 신호와 시장 심리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스크 관리도 강조됐다. 루카스는 10개월 이동평균선인 10만 달러 종가 하회는 경고 신호라며, 과거 주간 사이클 저점인 7만 5,000달러까지 밀리면 이미 약세장이 시작됐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대로 12만 달러 이상 신고가를 달성하면 그 가격대가 새 바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나리오로 그는 사이클이 2026년 초까지 연장돼 14만~16만 달러에서 고점을 형성하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러나 기본 전망은 현재가 강세장의 마지막 구간 초입에 있으며, 35~37개월 차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