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여전히 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2026년을 앞두고 시장에서는 20달러를 넘는 과감한 가격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XRP가 비트코인 수준의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9월 2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 투자자 펌피우스(Pumpius)는 2013년부터 시장에 참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XRP가 2025년 말까지 2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9배 이상 상승하는 수치로, XRP가 조 단위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분석가 알렉스 코브(Alex Cobb)도 올해 말 22달러 전망을 내놓은 바 있으며, 보수적으로는 10달러 수준을 제시한 의견도 있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펌피우스의 전망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평론가들은 XRP가 글로벌 결제망으로 자리 잡는다면 25달러조차 저평가일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호세 로드리게스(Jose Rodriguez)는 ETF 승인 효과를 근거로 30달러 이상을 점치기도 했다. 반면 크립토듀드(CryptoDude)는 먼저 4달러 돌파 같은 현실적인 목표를 강조했고, 제임스 카(James Ca)는 10달러 돌파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XRP는 10% 넘게 하락하며 2.71달러에 머물고 있다. 7월 이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지만, 10월 반전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도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RP ETF 승인 기대가 시장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최고경영자는 XRP ETF가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 유입을 촉발할 수 있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커뮤니티 내 더블디짓(두 자릿수 달러) 목표가를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공포탐욕지수(Fear & Greed Index)가 32 수준으로 나타나며, 일부 분석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EGRAG는 XRP가 2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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