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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ME 갭 메우고 반등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29 [20:14]

비트코인, CME 갭 메우고 반등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29 [20:14]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 갭을 메우기 위해 단기 하락을 거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월요일 기준 약 11만 2,2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2.66% 하락했다. 특히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9억 2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되며 8월 말 이후 4주 연속 순유입 흐름이 끊겼다. 이는 기관 수요 약화를 반영하며 단기 하락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온체인 데이터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230만BTC로 201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공급이 제한되는 상황을 의미해 장기적으로는 희소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으로는 CME 선물 차트에서 11만 990달러~11만 1,355달러 구간에 갭이 발생했다. 과거 사례상 이 같은 갭은 대체로 메워지는 경향이 있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10만 9,189달러 부근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봉 차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9월 19일 11만 6,000달러 지지를 잃고 6% 하락해 10만 8,631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반등했다. 현재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1만 3,253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지만, 이를 상향 돌파할 경우 다시 11만 6,000달러 저항선으로 향할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로 중립선인 50에 근접하며 하락세 약화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50일 EMA 돌파에 실패한다면 조정은 다시 CME 갭 구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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