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가격 예측 적중 분석가 "약세장, 예상보다 일찍 온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01 [19:48]

비트코인 가격 예측 적중 분석가 "약세장, 예상보다 일찍 온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01 [19:48]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3,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이번 사이클 동안 비트코인 가격 추이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알려진 한 분석가가 약세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분석가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8월부터 유지해온 약세 전망에 대한 확신을 재차 드러냈다. 그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9만 4,000달러 범위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자신이 숏 포지션에 진입한 11만 5,500달러 아래에서 가격이 평균 77%의 시간을 보냈다는 점을 근거로 자신의 분석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닥터 프로핏은 9만 달러~9만 4,000달러 구간이 비트코인의 결정적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만~9만 4,000달러 구간 시험과 함께 비트코인이 해당 수준을 하향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즉, 현재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목표가 즉시 달성될 필요는 없으며, 11만 6,000달러나 11만 7,000달러로 일시적으로 반등하더라도 자신의 약세 전망을 무효화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9월 중순 11만 7,800달러까지 급등한 것과 같은 상승 움직임을 새로운 강세 촉매제가 아닌 더 유리한 수준에서 숏 포지션에 진입할 기회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목해야 할 4가지 핵심 지표를 제시했다. 테더(Tether)의 스테이블코인 USDT 시가총액이 지난 60일간 100억 달러 증가하며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이 유입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또한 비트코인 시가총액 대비 스테이블코인의 구매력을 평가하는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SSR) 상대강도지수가 21을 기록하며 매수 신호를 나타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매도 없이 여러 차례 매수만 진행한 축적 지갑 주소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29만 8,000BTC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축적 행위가 활발하다는 의미다. 반면 현물 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소 간 비트코인 흐름을 추적하는 거래소 간 흐름 지수(IFP)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약세장 조건과 연관된 지표로 분류된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3,000달러 바로 위에서 통합 국면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에게 다음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다. 닥터 프로핏의 경고와 크립토퀀트의 혼재된 신호는 비트코인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