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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톡2.0 글로벌 AMA](2) 헤데라 생태계 지원 재단 HBAR재단 사업총괄 Alice Kim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1 [19:16]

[바나나톡2.0 글로벌 AMA](2) 헤데라 생태계 지원 재단 HBAR재단 사업총괄 Alice Kim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1/11 [19:16]

[더 알찬 세션으로 돌아온 바나나톡2.0의 글로벌 AMA(Ask Me Anything)]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들에게 직접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 

 

바나나톡은 지난 10일, 자체 개발 블록체인 메신저인 바나나톡2.0의 공식 프로젝트 커뮤니티에서 해시그래프 기술 기반 플랫폼 헤데라의 사업 총괄 Alice Kim님과 함께 ‘2022년 블록체인 메인넷 트렌드’라는 주제의 온라인 인터뷰 시간을 마련했다. 

 

▲ 출처: 바나나톡


다음은 헤데라 사업 총괄 Alice Kim 님과의 ‘2022년 블록체인 메인넷’ 주제의 온라인 인터뷰

-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HBAR Foundation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사업개발총괄 앨리스 김입니다. 헤데라에서 저의 역할은 파트너십 체결 및 관리, 그리고 HBAR의 생태계 확장입니다. 

 

저는 이전에 해양공학산업 분야에서 일을 하며 BP, TOTAL, Exxon 그리고 Chevron과 같은 에너지기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전의 경험을 살려 현재 헤데라에서 아시아태평양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주제에는 ‘2022년 블록체인 메인넷’ 입니다. 우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메인넷’이란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메인넷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완벽하게 개발 및 구축되었을 때 사용하는 용어로, 블록체인의 분산된 원장에서 암호화된 거래들이 검증 및 기록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본래 메인넷은 테스트넷과 대비되는 용어로 실제 사용자들에게 배포하는 버전의 네트워크를 말하기도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메인넷이 기존 플랫폼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독자적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실제로는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하위 개념으로 메인넷, 테스트넷이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넷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을 통해 디지털 화폐의 생성뿐만 아니라 다른 디앱(Dapp)을 탄생하게 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 가장 대표적인 메인넷은 무엇이 있나요? 

가장 대표적인 메인넷은 이더리움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계의 새로운 산업 붐을 일으킨 대표적인 프로젝트입니다.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과 같은 이전세대 메인넷들이 ‘확장성’이라는 한계에 부딪히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3세대 메인넷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저희 헤데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헤데라와 같은 3세대 메인넷들은 유저에게 더 저렴한 거래수수료와 함께 빠르고 안전하며 확장까지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많은 프로젝트들이 메인넷을 선택할 때 필히 고려하는 요소는 무엇이며, 그 요소들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블록체인 메인넷은 아주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진화는 모두 속도, 보안, 확장성이라는 3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가지 요소가 가장 관건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는 메인넷이 제공하는 기술적 장점이나 단점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운영하려면 올바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메인넷을 고려할 때 네트워크 수수료도 빠지지 않는 항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수수료는 왜 중요한가요?

네트워크 수수료가 너무 높으면 프로젝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매 트랜잭션에 $100 상당의 수수료를 부과하게 되면 그 사업체는 자금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 수수료’는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네트워크 수수료와 관련하여 요즘은 ‘친환경’ 이라는 요소도 중요한 요소로 급 부상 중입니다. 2022년도부터는 친환경적이고 저에너지소비 메인넷이 떠오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방금 언급하신 메인넷 고려 요소 중 ‘친환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022년 메인넷 트렌드는 ‘친환경’이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정 에너지 및 ESG10에 이어 저전력 소비 메인넷이 더 폭넓게 채택될 것으로 보이며, 첨단 NFT 역량과 강력한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을 보유한 메인넷들이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곧 2022년도부터는 알고랜드, 폴카닷, 그리고 헤데라와 같은 3세대 메인넷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DLT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수준과 관여 UCL이 발표한 학술 논문에서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메인넷 시스템 상 에너지소비량이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헤데라가 만들어갈 새로운 2022 메인넷 트렌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기존 텔레그램 기반의 채팅환경에서 완벽하게 독립된 자체 메신저 구축에 성공한 바나나톡이 바나나톡2.0에서 글로벌AMA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나나톡이 2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온 글로벌 에잇어클락은 매주 월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블록체인 경제를 이끌어가는 명사를 초청하여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으로, 트론 CEO 저스틴 썬, 퀀텀 공동창업자 쓰추, 코인게코 설립자 Bobby Ong, 인도닥스 CEO 오스카 다르마완, 후오비대학 위지아닝 교장 등 역대급 저명인사를 인터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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