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5년 전 5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그 가치는 1억 달러를 훌쩍 넘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밈 토큰으로 시작했지만,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 확장과 소각 메커니즘 도입으로 장기적 생존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10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2020년 11월 첫 등장 당시 가격이 0.000000000056달러였으나, 9월 30일 기준 0.00001174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무려 2,096만%가 넘는 폭발적 수익률로, 초기에 500달러를 투자했다면 1억 48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시바이누는 도지코인(Dogecoin)에서 영감을 받은 대표 밈 코인으로 시작했지만, 단순한 ‘농담’ 토큰에 머물지 않았다. 2023년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을 출범시켜 거래 속도와 수수료 문제를 개선했으며, 이는 실사용성을 강화한 핵심 전환점이 됐다.
시바리움은 1,200개 이상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스토어를 지원하며 개발자들의 실제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특정 거래 시 토큰을 소각하는 구조를 도입해 과도한 공급량을 줄여가는 중이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장기적으로 SHIB의 희소성과 가치 상승을 뒷받침할 요인으로 평가된다.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약 7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중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초기 투자자에게는 상상조차 힘든 부를 안겨준 대표적 사례로 남아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만 가능한 특수한 현상으로, 밈 토큰이 실질적 유틸리티와 네트워크 효과를 확보할 경우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음을 입증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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