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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XRP, ETF 자금 유입에 4분기 랠리 이어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02 [21:11]

비트코인·이더리움·XRP, ETF 자금 유입에 4분기 랠리 이어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02 [21:1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가 ETF 수요 확대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기술적 지표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만 8,000달러를 상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스팟(현물)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시장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비트코인 ETF에는 월요일 5억 2,200만 달러, 화요일 4억 3,000만 달러, 수요일 6억 7,600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하루에만 4억 600만 달러를 끌어모았고,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1억 7,900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는 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2개 비트코인 ETF 중 단 한 곳도 유출이 없었다.

 

이더리움 역시 ETF 수요가 늘고 있지만 유입 규모는 비트코인보다 작다. 수요일 기준 총 8,100만 달러가 유입되며 3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블랙록의 ETHA가 2,6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BTC가 3,7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ETH가 1,4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미국 내 9개 이더리움 ETF 모두에서 자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XRP 파생상품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최근 한 달 최저치 73억 5,000만 달러에서 78억 3,000만 달러로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매수 참여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단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가 확인된다. 비트코인은 상대강도지수(RSI)가 63까지 상승하며 매수세 강화를 나타냈고, 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MACD)의 매수 신호가 유지되며 12만 달러 돌파 기대를 높였다. 이더리움은 4,222달러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위에서 지지를 받으며 4,400~4,500달러 돌파 시 사상 최고치 4,956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XRP 역시 50일 EMA인 2.92달러를 중심으로 매수세를 유지하며 중기 저항선인 3.18달러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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