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올해 20만 달러 돌파?...전문가들 "'이것'만 따르면 OK"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3 [20:00]

비트코인, 올해 20만 달러 돌파?...전문가들 "'이것'만 따르면 OK"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3 [20: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2만 달러를 돌파하며 8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연말까지 20만 달러를 바라보는 낙관론과 함께 불가능에 가깝다는 회의론이 동시에 맞서고 있다.

10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미 정부 셧다운,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복합적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며 ‘업토버’ 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이달 들어 이미 5.5% 상승했고, 보도 시점 기준 12만 254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동안 1.02% 올랐다.

시장에서는 기술적 신호가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을 가리키고 있다. 파이 사이클 톱 지표는 정점 구간까지 아직 65% 남아 있어 단기적 고점 우려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 로그 성장 채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하며, 연말까지 2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거론했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1970년대 금(Gold)의 폭발적 상승세와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을 비교하며,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당시 금과 유사한 구조적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4분기 평균 수익률은 79.26%로, 현 수준에서 이와 같은 상승폭을 기록한다면 21만 5,000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법률가이자 비트코인 지지자인 조 칼라사레(Joe Carlasare)는 20만 달러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남은 90일 동안 8만 달러 이상 추가 상승하려면 하루 평균 850달러씩 꾸준히 상승해야 하는데, 이는 과거 강세장에서도 극히 드문 속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격이 오를수록 시가총액 확장에 필요한 자금 유입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며, 15만 달러에서 19만 달러 구간에 잠재 매도세가 존재한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세와 회의론이 교차하는 가운데, 연말까지 시장의 뚜렷한 방향성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