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거래소, TOKEN2049서 지속가능한 Web3 인프라 구축 전략 공식 발표
세계 최장 운영 암호화폐 거래소 BTCC거래소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알렉스 헝(Alex Hung)이 싱가포르 TOKEN2049를 앞두고 인터뷰를 통해 장기 성장 비전을 밝혔다. 그는 “BTCC거래소는 한때 암호화폐 업계의 정점에 있었지만, 시장이 가장 활발했던 순간에 일부러 속도를 늦췄다”며 “수년간 업계는 눈부신 속도로 진화했지만, 우리는 늘 더 깊은 질문을 던졌다. 과연 어떤 웹3가 세상을 진정으로 바꿀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BTCC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수차례의 강세장과 약세장을 거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내세우고 있다. 많은 거래소가 초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몰두했을 때 BTCC는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추며 본질을 탐구하는 길을 선택했다. 알렉스 헝은 “우리는 기회를 외면한 것이 아니라, 웹3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들였다”며 “강세장과 약세장을 모두 견디려면 인프라적 토대와 지속적인 사회 기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NFT, 디파이(DeFi), 탈중앙화거래소(DEX), 스테이블코인 등이 급부상하던 시기에도 BTCC는 업계가 성숙할 때 필요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그는 “웹3는 단순히 자산 거래나 투기적 금융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 진정한 가치는 기존 세계에 효율성·프라이버시·보안·탈중앙화를 더해 경제와 사회 구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OKX 등 주요 거래소들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BTCC는 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는 “거래소는 단순한 금융 도구에 머물 필요가 없다. 우리는 거래소를 웹3 사회 인프라의 일부로 본다”며 “빠른 제품 개발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웹3가 교육·헬스케어·실물 인프라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넓은 진입로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서 알렉스 헝은 장기적 구상인 ‘리바이벌 펀드(Revival Fund)’도 공개했다. 이는 웹3를 인류 발전과 직접 연결하기 위한 기금으로, 향후 20년간 2,000억 달러 규모를 개발도상국의 디지털 금융 및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4%가 하루 6.5달러 이하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 국가는 한때 번영의 순간을 가졌지만 산업화와 인터넷의 물결을 놓쳤다. 웹3의 국경 없는 투명성이 그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 펀드는 단순한 제품 계획이 아니라 산업 전체를 향한 책임 선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거래소는 단순히 수수료와 유동성 경쟁에 머무를 수 있지만, 우리는 BTCC가 ‘다리(Bridge)’가 되길 원한다. 사람들이 웹3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참여하며 새로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다리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TOKEN2049에서 BTCC의 메시지는 가장 요란하지는 않았지만, 역사와 회복력,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웹3 시대 거래소의 의미를 재정의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한편, 2025년 6월 14주년을 맞은 BTCC거래소는 한국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BTCC 공식 소셜미디어 팔로우와 VIP1 달성을 통해 140USDT 바우처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사용자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또한, 2023년 올해의 수비수(Defensive Player of the Year) 수상자이자 두 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된 자렌 잭슨 주니어(Jaren Jackson Jr.)를 글로벌 홍보대사로 영입하며,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거래 환경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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