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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고령화가 비트코인 시대 연다"...2100년까지 수요 폭발 전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06 [13:00]

美 연준 "고령화가 비트코인 시대 연다"...2100년까지 수요 폭발 전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06 [13: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글로벌 고령화와 부의 확산이 2100년까지 암호화폐 수요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미국 연준 산하 연구기관은 인구 구조 변화가 자산 투자 수요를 장기적으로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은행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Kansas City)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령화가 자산 수요를 210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00%가량 증가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고령화는 지난 수십 년간 자산 수요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렸으며, 향후 세기까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보고서는 이러한 인구·자본 구조 변화가 실질 금리 하락을 유도해 비트코인(Bitcoin, BTC)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정부의 통화 공급 확대가 계속되는 한 비트코인은 금, 부동산, 주식과 함께 장기적으로 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겟(Bitget) 최고경영자 그레이시 첸(Gracy Chen)은 “현재 24세에서 35세 사이가 전 세계 암호화폐 투자자의 34%를 차지하지만, 규제 명확화가 진전되면 고령층 역시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자산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75년 안에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완전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리플에이(Triple-A)가 2024년 12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투자자 포트폴리오 내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1월 25.4%에서 2025년 5월 30.95%로 상승했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애널리스트들은 “세계적 부의 확산이 투자자들의 위험 감수 성향을 높이고, 암호화폐 같은 신흥 자산군으로의 분산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트파이넥스는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한 투자자일수록 비트코인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으며, 기술 이해도가 높은 젊은 세대는 알트코인과 신규 프로젝트에 더 적극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전 세계 자산시장 내에서 암호화폐가 세대별 투자 포트폴리오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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