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700달러 부근에서 횡보세를 이어가며 단기 변동성이 약화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매도세가 균형을 이루면서 좁은 가격 박스권 흐름이 고착화되고 있다.
10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3거래일 동안 4,742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4,426달러에서 지지를 받으며 좁은 범위에서 거래됐다.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고, 단기적으로 가격이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이런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변동성을 측정하는 평균 진폭 지수(ATR)는 176.54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변동성이 축소되면 가격 움직임이 제한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상대강도지수(RSI) 역시 54.07 수준에서 평탄하게 움직이며, 매수세와 매도세가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RSI가 고정된 흐름을 보인다는 것은 시장이 과매수나 과매도 국면에 있지 않으며, 단기적으로 추가 변동성이 제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저변동성 국면이 장기 안정 신호일 수 있지만, 동시에 강한 방향성 전환의 전조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매도세가 강화될 경우 지지선이 무너지고 4,211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요가 유입되면 4,742달러 돌파 후 4,957달러 사상 최고가 재도전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단기 가격 흐름은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균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이 회복되기 전까지 뚜렷한 추세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 지표 역시 변동성 회복 여부가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임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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