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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ETF 8일 연속 자금 유입에도 12만 달러 방어 '비상'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0 [07:51]

비트코인 ETF 8일 연속 자금 유입에도 12만 달러 방어 '비상'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0 [07:51]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하며 단기 조정 구간에 들어섰다.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투심 지수가 탐욕 단계로 올라선 가운데, 시장은 이익 실현 매물과 위험 회피 심리 확산에 반응하고 있다.

 

10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전환 속에서 비트코인이 12만 1,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하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도 하락세를 보이며 전일 반등분을 일부 반납한 상황이다.

 

시장 투심 지수는 70으로 상승해 투자자들이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유입 규모는 총 4억 4,100만 달러에 달했다. 순자산 규모는 1,680억 달러, 누적 순유입은 630억 달러로 집계됐다. ETF 유입세는 비트코인 상승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꾸준한 수요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내 9개 ETF에서 1일 동안 6,9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으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151억 달러, 총 운용 자산은 311억 7,000만 달러에 달한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 상승세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일간 차트에서 60까지 떨어지며 매수세 약화를 나타냈다. 12만 달러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 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11만 6,006달러, 100일 EMA 11만 3,528달러, 200일 EMA 10만 7,760달러 구간이 주요 방어선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50일 EMA 지지선인 4,292달러 부근에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RSI가 48로 하락하면서 단기 약세 신호가 강화됐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매수 신호가 약화되는 추세다. XRP는 100일 EMA 2.85달러 아래로 밀리며 약세 전환이 뚜렷해졌으며, RSI는 42까지 하락했다. MACD 매도 신호도 포착돼 단기 조정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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