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조정과 관망 국면을 끝내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 심리가 망설임에서 확신으로 전환됐고, 대표 알트코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
10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스러스(CryptosRus)는 최근 분석에서 XRP 시장에 300억 달러 이상이 재유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목요일 발생한 4,000억 달러 규모의 폭락세를 정면으로 뒤집는 자금 흐름이며, 시장 참여자들이 XRP를 다시 핵심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수의 자산이 바닥을 찾지 못하던 상황에서 XRP는 주요 알트코인 중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이번 폭락을 구조적 약세가 아닌 단기 조정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반등세를 강화했다. 여기에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기관 자금 유입에 대한 전망도 커지고 있다.
더스티BC 크립토(DustyBC Crypto)는 기술 분석에서 엘리엇 파동 E 구간이 12시간 차트에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의 발언 이후 촉발된 폭락장이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을 청산시키며 시장 구조를 재정비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대규모 청산 과정은 과도한 부채 구조를 제거해 향후 상승 국면의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을 했다.
XRP는 이번 조정 과정에서 과거 수개월 동안 다시 도달하기 어려웠던 다수의 역사적 가격 구간을 빠르게 돌파했다. 저항이 사라지고 매수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기술적 구조상 다음 목표가는 4.00달러로 제시됐다.
시장 분석가들은 대규모 청산이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상승 구조를 재정립했다고 평가한다. 주요 저항 구간이 제거된 만큼 추가 유입 자금이 더해질 경우 강한 상승 모멘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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