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이더리움(Ethereum, ETH)을 핵심 지표에서 앞서면서 시장 저평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트워크 수익, 활성 지갑 수, 스테이블코인 발행량, 거래 속도 등 모든 주요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며 ETF 승인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연말 강세장 진입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10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솔라나가 “이더리움 대비 5배 이상 저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솔라나가 2분기에만 2억 7,100만 달러의 네트워크 수익을 기록했으며, 3분기 연속 레이어 1 및 레이어 2 블록체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또 월간 활성 지갑 수가 주요 네트워크 전체를 합친 수준과 비슷하며 거래량과 수수료 수취 규모에서도 경쟁 체인을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부문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 이후 솔라나의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3개월 만에 40% 증가해 1,390억 달러에 근접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증가율은 8%에 그쳤다. 빠른 성장 속도는 네트워크 채택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장 내 확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전체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의 60%를 차지하던 밈코인 비중은 현재 약 30%로 줄어들었다. 대신 스테이블코인 거래 비중이 58%까지 확대되며 실물 기반의 금융 활동이 네트워크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를 솔라나가 투기 네트워크에서 실물 자산 중심 네트워크로 성숙해가고 있다는 징후로 해석하고 있다.
기관 투자 진입 환경도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솔라나를 ‘뉴 월스트리트’로 표현하며 초고속 결제 처리 속도(150마이크로초)를 강점으로 꼽았다. CME 선물은 3월에 출시됐고, 옵션은 10월 13일 시작될 예정으로 기관 거래 인프라가 완비되는 상황이다.
ETF 승인 가능성도 높다. SEC는 솔라나 현물 ETF 승인 마감 기한을 10월 10일로 잡고 있으며, 블룸버그와 폴리마켓은 승인 확률을 각각 100%, 99%로 평가했다. ETF가 승인되면 기관 자금 유입과 유동성 확대가 촉진돼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솔라나의 2030년 가격 시나리오를 베어 케이스 2,319달러, 베이스 케이스 4,266달러, 불 케이스 6,637달러로 제시했다. 단기 목표가는 242달러~262달러로 설정됐으며, 이전 최고가인 293달러를 돌파할 경우 425달러~450달러가 핵심 목표 구간으로 언급됐다. 네트워크 성장, ETF, 기관 유입이 맞물리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