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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서 'FBI가 바이낸스 도메인 압수할 것' 루머 확산

Coinness | 기사입력 2025/10/15 [18:18]

X서 'FBI가 바이낸스 도메인 압수할 것' 루머 확산

Coinness | 입력 : 2025/10/15 [18:18]
15일 X(구 트위터)에서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도메인을 압수하고, 모든 자금을 동결시킬 것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루머의 발원지는 약 7.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X 계정 'CryptoCurb'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주말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물 강제 청산이 일어났다. 1,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로 추산된다. 이같은 연쇄 청산은 바이낸스의 내부 가격 오라클 결함으로 USDe, BnSOL, wBETH 등 페깅 자산들의 디페깅이 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다수의 펀드와 고래들이 바이낸스의 내부 시스템 통제 실패로 수백만 달러를 잃기도했다. 이로 인해 FBI가 바이낸스의 도메인을 압수하고, 모든 자금이 동결될 수 있다. 연방 청문회 등을 통해 의혹히 해소되기 전까지 바이낸스에서 출금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10년간 업계에 몸담다온 사람으로서 이러한 사건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당장 바이낸스에서 자산을 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최근 7일간 바이낸스에서 217.5억 달러가 순출금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같은 '소설'이 현실화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바이낸스 역시 최근 급락 및 강제청산 관련 4억 달러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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