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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링크 84만 ETH 축적...이더리움, 기업 '재무 자산' 입지 굳히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13:31]

샤프링크 84만 ETH 축적...이더리움, 기업 '재무 자산' 입지 굳히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6 [13:31]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스테이킹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재무 운용 자산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공개한 스테이킹 보상 규모는 이더리움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샤프링크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뒤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회사는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보유 자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으며, 이더리움을 단순 자산이 아닌 수익 창출형 재무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최근 스테이킹 보상을 통해 크게 증가했다. 회사의 총 보유량은 84만 124ETH로 약 34억 5,000만 달러 규모이며, 지난주만 488ETH의 스테이킹 보상을 추가로 받았다. 누적 스테이킹 보상은 총 5,211ETH로, 이는 약 2,00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재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스테이킹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이더리움의 장기 성장성을 확신하고 있다.

 

온체인재단(Onchain Foundation) 리서치 책임자 레온 와이드만(Leon Waidmann)은 이더리움 스테이킹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체 이더리움 공급량의 약 30%가 스테이킹 상태에 있으며, 거래소 내 공급량은 1,500만 개까지 감소했다. 이는 유통 가능한 물량이 줄어드는 전형적 공급 압축 상황으로, 이더리움 시장 구조에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와이드만은 이더리움이 펀더멘털 측면에서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네트워크의 1층 거래량과 활성 지갑 주소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가스 요금도 역사적 저점에 근접할 만큼 크게 낮아졌다. 이러한 환경은 스테이킹 수요 확대와 함께 유통 물량 축소라는 이중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샤프링크와 같은 기관의 적극적인 스테이킹 참여는 이더리움의 재무 자산화 흐름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는 디지털 자산이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기업 재무 운용의 핵심 축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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