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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15위 진입"...기관들, 이더리움에 몰려들고 있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8 [13:00]

"ETF 15위 진입"...기관들, 이더리움에 몰려들고 있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8 [13: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시장이 1시간 만에 1,500억 달러를 잃는 급락 상황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 ETH) 매집에 나서며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톰 리(Tom Lee)가 시장 신뢰도 강화의 핵심 인물로 부상하면서 월가의 토큰화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10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미국 정부 셧다운 지속, 세금 납부를 위한 대규모 매도 압력을 지목했다. 그러나 과거 유사한 급락 구간에서 매수 또는 보유 전략이 큰 수익으로 이어졌던 점을 강조하며 공포 매도는 최악의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는 강력한 중장기 상승 요인이 존재한다. 암호화폐 ETF 시장의 성장, 월가의 토큰화 가속화, 디지털 자산 운용사의 매수 확대, 정부 재정 팽창,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등이 대표적인 근거다. 단기적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추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지만, 6개월에서 18개월에 걸친 중장기 상승 흐름은 견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관 자금 유입도 뚜렷하다.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은 2026년부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현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히며 시장의 구조적 확장을 예고했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은 1,250만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10.3%로 역대 최대 규모다. 코인베이스(Coinbase) 기관 전략 총괄은 토큰화가 이미 진행 중인 10년짜리 금융 전환 흐름이며, 기관의 본격적 참여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밈코인이 토큰 인프라 신뢰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밈코인은 본질적으로 투기 자산으로 평가되지만,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실시간 자금 이동을 견디는 과정에서 네트워크 안정성과 회복력을 입증했다. 영상에서는 이를 과거 인터넷 초기 ‘고양이 영상’이 인프라 성능을 증명한 사례에 비유하며 토큰화 생태계의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TF 자금 흐름은 이더리움으로 향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전 세계 4,400개 ETF 중 15위에 올라 있으며 올해에만 1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블랙록 관계자는 ETF 자금 흐름이 글로벌 차원에서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톰 리를 이더리움 생태계의 핵심 인물로 지목하며 월가의 신뢰 확산을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ETF 자금이 비트코인을 넘어 이더리움으로 본격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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