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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44,000SOL 매집! 솔라나 상승 전운 감도는 시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6 [08:32]

고래 44,000SOL 매집! 솔라나 상승 전운 감도는 시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6 [08:32]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고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단기 저항 구간에 막혀 주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96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10% 추가 상승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10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한 고래 투자자가 44000SOL, 약 837만 달러 규모를 매수하며 장기 상승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 주소는 지난 4월 이후 총 844000SOL(1억 4,900만 달러)을 꾸준히 매집해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스테이킹을 통해 장기 보유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SOL 가격은 1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고래 매수 직후 0.75% 상승했다. 그러나 전체 거래량은 22% 감소한 51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 참여 열기는 둔화됐다. 전문가들은 196달러 저항선이 과거 강한 매도 압력이 집중됐던 구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도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한다. 솔라나는 일간 차트에서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지만, 196달러 부근에 위치한 주요 저항선에 다다르며 매도세가 다시 유입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저항 돌파에 실패할 경우 가격이 180달러 수준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단기 상승 여력이 커질 수 있다. AMB크립토의 기술 분석에 따르면 196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약 10% 상승해 218달러 선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평균방향성지수(ADX)는 31로 강한 모멘텀을 시사하지만, 슈퍼트렌드 지표는 여전히 하락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파생상품 지표도 단기 조정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청산 구간은 하단 189.80달러, 상단 195.80달러이며, 이 구간에 6,500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8,447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몰려 있어 현재 시장은 매도세 우위가 뚜렷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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