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고래들이 2주간의 매도세를 끝내고 대규모 매집에 나서며 시장의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총 21만 8,000ETH를 매수하며 약 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했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100ETH에서 1만ETH 사이를 보유한 고래와 상어 지갑들이 이더리움을 공격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진 직후 나타난 움직임으로, 대형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지갑들은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약 136만ETH를 매도했으나, 최근 21만 8,000ETH를 다시 매수하며 매도 물량의 약 6분의 1을 되찾았다. 당시 시장은 200억 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는 극심한 변동성 국면을 겪었지만, 매집 재개는 장기적 상승 국면을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 가격은 최근 1주일 동안 안정세를 보이며 약 2% 상승해 4,100달러 부근까지 반등했다가 3,912달러선에서 안착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보다 구조적 매집 흐름이 주도하는 시장 회복 초기 신호로 보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다수의 베터들이 이더리움이 연내 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에 베팅하고 있다. 일부는 최대 1만 달러까지의 상승을 전망하며, 스테이블코인, 실물 자산 토큰화, 기관 결제 시스템 등에서 이더리움의 역할 확대가 상승세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고래들의 매수세가 단순한 단기 투기와는 다르며, 디지털 자산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구조적 포지셔닝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향후 중기 상승 흐름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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