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긍정적으로 전개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숏 스퀴즈 규모는 3억 5,7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주요 암호화폐가 3~7% 상승하며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미중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양국 정상이 무역 긴장 완화 합의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시장을 끌어올렸다. 이번 상승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000억 달러 증가했으며, 투자자들은 4조 달러 돌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현물과 선물 누적 거래량 델타(CVD)가 10월 10일 급락 이후 처음으로 안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완화됐다는 신호로, 최근 며칠 동안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2025년 들어 강세를 이어온 금 가격은 1.3% 하락해 4,000달러 지지선 테스트 구간으로 진입했다.
특히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ETH, SOL, DOGE가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년간의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이 확인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이 패턴이 강한 돌파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를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최대 3배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주식시장 역시 암호화폐 시장과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10일 저점 이후 S&P 500 지수 시가총액은 3조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한 랠리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와 양적 긴축 종료 발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오는 10월 29일 FOMC 회의에서 25bp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96.7%에 달한다. 또한 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메타(Meta), 애플(Apple), 아마존(Amazon) 등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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