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복귀 가능성이 주목받던 자오창펑(CZ)이 당장 경영 일선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사면 이후 바이낸스 복귀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가족 투자 법인인 와이지아이 랩스(YZi Labs) 투자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는 보도에 “합리적인 판단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9월 이후 인터뷰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면 이후에도 언론과의 접촉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자오창펑은 현재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여러 국가의 암호화폐 산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키르기스스탄에서 국가 스테이블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범 행사에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와 함께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일부 국가 정부로부터 공식 자문 역할을 제안받은 사실도 언급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10월 23일 사면 이후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자오창펑의 바이낸스 복귀 가능성에 대한 베팅이 급등했다. 당시 복귀 확률은 82%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32%로 급락했으며, ‘No’ 베팅이 68%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사면 조치가 복귀 가능성을 키웠으나 현재 시장은 조심스러운 기류로 전환된 상황이다.
한편 바이낸스의 자체 토큰인 BNB는 24시간 동안 3% 이상 상승하며 1,156달러에 도달했다.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62% 증가했고,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수세가 확대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BNB 선물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8% 증가해 18억 4,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가 7%, OKX가 3%, 바이빗(Bybit)이 2.60% 상승했다. 이는 파생상품 시장에서 뚜렷한 불리시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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