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공동 설립한 마이닝 및 재무관리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1,400BTC 이상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량을 빠르게 늘렸다. 이번 매입으로 기업의 전략적 비트코인 축적 속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1,414BTC를 약 1억 6,3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총 보유량은 3,865BTC로 확대됐으며, 평가 가치는 약 4억 4,500만 달러에 달한다. 에릭 트럼프 최고전략책임자는 “주주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는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이며, 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올해 3월 마이닝 기업 헛8(Hut 8)이 채굴 장비를 출자하며 대주주로 참여한 후 설립됐다. 이후 8월 말 라스베이거스 소재 상장 마이닝 기업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을 진행했고, 9월 초 나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장중 85%까지 급등하며 16% 상승 마감했고, 변동성으로 거래가 5차례 중단됐다.
합병 발표 전 그리폰 주가는 230%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다. 상장 후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티커명 ABTC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축적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 전략을 공고히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도 정치권의 집중 감시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자오창펑에 대한 사면 결정은 민주당 의원들의 강한 비판을 불러왔으며, 맥신 워터스 의원은 “트럼프가 개인 부를 위해 대통령직을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일가는 가상자산 사업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밝혔으며, 에릭 트럼프는 이익 규모가 보고된 수치를 초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치적 영향력과 막대한 자금이 결합된 트럼프 일가의 비트코인 행보는 시장 내 파급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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