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비트코인(Bitcoin, BTC) 거래쌍이 수개월 만에 가장 좁은 박스권에 갇히면서, 시장이 강력한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구간은 불과 2% 폭에 불과해 돌파 시점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와 BTC 거래쌍은 0.00002225BTC에서 0.0000235BTC 사이에 머물러 있다. 저점인 0.00002225BTC 아래로 내려가면 구조가 붕괴되며 매도세가 시장을 다시 장악하게 되고, 반대로 0.0000235BTC를 돌파하면 수주간 이어져 온 상단 저항이 해소되면서 강한 반등이 가능해진다.
주간 차트에서는 볼린저 밴드 시나리오가 재확인되고 있다. 마지막 주요 지지선은 0.00001955BTC에 형성돼 있으며, 이를 잃으면 2021년 가격대로 되돌아가게 된다. 반대로 0.00002452BTC를 회복하면 상승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0.000029BTC까지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박스권 구간은 지난 3년간 XRP가 BTC 대비 방향을 바꿀 때마다 반복돼 온 전형적인 패턴이다. 과거 차트에서도 이 같은 압축 구간 돌파 직후 강력한 추세 전환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구간 돌파 역시 시장의 중대한 변곡점으로 주목된다.
비트코인(Bitcoin, BTC) 지배력 강화 흐름은 XRP에 추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금이 BTC로 집중되면서 XRP가 더 하락할 경우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 반면 향후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남아 있어, 이 박스권 돌파가 시장에 미칠 영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초압축 구간은 XRP가 시장 내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를 가를 핵심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하방 이탈 시 2021년 가격대 회귀 가능성이 있으며, 상방 돌파 시에는 대규모 상승 추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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