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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롱 포지션이 '시한폭탄' 됐다...188달러 무너지면 '위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9 [12:10]

솔라나, 롱 포지션이 '시한폭탄' 됐다...188달러 무너지면 '위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9 [12:10]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현물 ETF/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약세를 보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1% 하락하고, 24시간 동안 소폭 하락 흐름이 펼쳐지는 등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의 장기 투자자와 중기 투자자가 보유 물량을 줄이면서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 홀더 순 포지션 변화 지표는 최근 3일간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10월 25일 –382만SOL에서 10월 27일 –390만SOL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장기 보유 지갑에서 토큰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6개월 보유 그룹의 점유율 역시 9월 28일 전체 공급량의 12.76%에서 10월 27일 11.39%로 하락했다. 이는 한 달 동안 10.7% 감소한 수치로, 중기 투자자들이 점진적으로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와 중기 보유자의 이탈은 과거 하락장을 방어하던 지지 기반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경고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바이비(Bybit) 미결제 약정 비율에 따르면 전체 포지션의 80% 이상이 롱이며, 롱 레버리지가 8억 8,415만 달러, 숏 포지션은 2억 8,842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188달러 지지선 붕괴 시 약 5억 4,800만 달러 규모의 강제 청산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구조로 평가된다.

 

차트 상에서도 약세 신호가 뚜렷하다. 일봉에서 확산형 쐐기형 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10월 26일부터 201달러 상단 돌파에 계속 실패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고점을 높이는 반면 가격은 낮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어 약세 다이버전스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솔라나가 179달러 지지선을 일일 종가 기준으로 이탈하면 16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패닉이 가세할 경우 155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235달러 종가 회복만이 약세 구조를 무력화하고 시장 신뢰를 되살릴 수 있는 핵심 전환점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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