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와 엑스알피 레저(XRPL)가 2025년 3분기 동안 주요 지표와 생태계 확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분석업체 메사리(Messari)가 발표한 ‘XRP 레저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가격, 시가총액, 신규 주소 수, 실물자산(RWA) 및 스테이블코인 부문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10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3분기 말 2.85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 분기 종가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27%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703억 달러로 29%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의 합산 시가총액 상승률 13.3%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XRP 레저의 평균 일일 거래량은 전 분기 대비 9% 증가해 160만 건에서 180만 건으로 늘었다. 신규 생성 주소 수도 46% 증가한 44만 7,200개로 집계됐다. 반면, 평균 일일 활성 주소 수는 5만 3,300개로 29% 감소했으며, 거래 수수료 총액은 68만 900달러에서 51만 3,900달러로 25% 줄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자산 재무(Digital Asset Treasury, DAT) 전략을 도입하는 상장기업이 늘어나면서 XRP가 기업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던트 디지털(Trident Digital), 위버스(Webus), 웰지스틱스(Wellgistics) 등이 XRP를 주요 보유 자산으로 채택했으며, 비보파워(VivoPower)는 1억 달러 규모의 XRP 매입을 약속했다. 또한 리플(Ripple)이 지원하는 에버노스(Evernorth)는 3억 8,800만 XRP를 보유하며 10억 달러 이상 가치를 확보한 최대 기업 보유자로 떠올랐다.
3분기 말 기준, 약 1,420만 XRP(4,050만 달러 상당)가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거래 수수료 구조로 인해 소각률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3분기 말 XRP 레저에서 시가총액 8,880만 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대비 34.7% 상승했다. RLUSD는 이더리움과 XRP 레저를 합산해 7억 8,93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10월 말 기준 9억 3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실물자산(RWA) 시장 규모도 전 분기 대비 215% 급등해 1억 1,550만 달러에서 3억 6,420만 달러로 성장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오픈에덴(OpenEden)의 미 국채 금고(TBILL), 몬티스 그룹(Montis Group Limited), 온도 캐피털(Ondo)의 단기 국채 펀드(OUSG)가 포함됐다. 아울러 제미니(Gemini)는 최대 4% XRP 캐시백을 제공하는 제미니 크레딧카드를 출시했으며, 플레어(Flare)는 XRP 기반 디파이(DeFi) 접근을 지원하는 FXRP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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