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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빠지자 자금은 '솔라나로'...ETF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 등장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1 [21:30]

비트코인 빠지자 자금은 '솔라나로'...ETF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 등장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1 [21:30]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 현물 ETF가 4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 ETH) 현물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시장 내 ‘자본 회전’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소소밸류(SoSoValue)는 솔라나 현물 ETF가 금요일 하루 동안 4,448만 달러의 자금을 유입하며 누적 유입액이 1억 9,920만 달러, 총 운용자산이 5억 2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중 비트와이즈 솔라나 ETF(Bitwise Solana ETF, BSOL)가 하루 4.99% 상승하며 가장 큰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반면, 같은 날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억 9,160만 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일주일째 차익 실현 흐름이 이어졌다. 전날에는 4억 8,843만 달러, 그 전날에는 4억 7,071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하루 9,82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하며 누적 유입액이 143억 7,000만 달러로 줄었다.

 

크로노스 리서치(Kronos Research)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리우(Vincent Liu)는 솔라나 ETF 자금 유입이 “새로운 서사와 스테이킹 수익 기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차익 실현이 진행되는 가운데, 솔라나가 새로운 자금의 방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우는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조정을 받는 동안 솔라나의 상승 모멘텀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거시경제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번 주에는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비롯해 다양한 암호화폐 ETF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했다.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는 화요일에 출시돼 2억 2,280만 달러의 자산을 확보했으며, 약 7%의 스테이킹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한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라이트코인(Litecoin, LTC) ETF와 헤데라(Hedera, HBAR) ETF가 새롭게 출시됐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솔라나 트러스트가 ETF로 전환될 예정이다. 홍콩 당국은 지난주 첫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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