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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트레이더, 비트코인·이더리움 던졌다..."하락 확률 70%" 경고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14:45]

유명 트레이더, 비트코인·이더리움 던졌다..."하락 확률 70%" 경고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3 [14:45]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 암호화폐 하락/챗GPT 생성 이미지    

 

추세 연장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지만, 주요 기술 지표가 경고 신호를 내놓으면서 일부 장기 투자자조차 현 시점을 사이클 정점 가능성으로 경계하는 분위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에반 알도(Evan Aldo)는 자신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에 11월 2일(현지시간) 게재한 영상에서 현 시장 상황에 대해 솔직한 우려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강세를 보였으나 자신이 보유한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의 약 30%를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자산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분할 매도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차원 시간 프레임 관점에서 이더리움의 3주 차트에 등장한 레드 신호가 특히 부담스럽다고 언급했다. 알도는 과거 사이클에서도 유사 신호가 등장할 때 시장이 정점을 기록했으며, 현재 상황 역시 최대 70% 수준에서 사이클 종료 가능성이 높아진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이미 강하게 상승한 뒤 조정을 받는 구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알도는 약세 전망 속에서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성과를 이어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는 연준이 12월 1일 공식적으로 양적긴축을 종료하는 역사적 분기점을 맞아 과거 유사 시점에 이더리움이 강력한 상대적 반등을 기록한 사례를 언급했다. 이러한 환경이 새 연준 의장 취임, 통화 여건 변화와 함께 알트코인 시장 회복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더 큰 시가총액을 형성할수록 수익률이 점차 낮아질 수 있으며, 알트코인의 주도주 교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존 알트코인보다 신규 프로젝트가 다음 사이클의 승자가 될 수 있으며, 과거 사이클에서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었다고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하락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단정적 결론을 피하고 시장이 단기적으로 전환 신호를 보일 경우 다시 강세 관점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념은 유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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