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24시간 동안 740억 달러 증발하며 약세 심리가 확산되고 있고,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8,000달러 지지선을 간신히 유지하며 향후 방향성 분기점에 놓여 있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하루 동안 740억 달러 감소해 3조 5,900억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과 거래량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시장 전반의 경계심이 강화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전체 시장 시가총액(TOTAL)은 3조 5,600억 달러 지지선 테스트가 예상되며, 향후 48시간 내 거시 환경이 안정될 경우 3조 6,700억 달러 수준 회복이 가능하다.
반면 지지선 붕괴 시 시장 하락이 한층 깊어질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TOTAL이 3조 5,600억 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3조 5,000억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자 손실 확대와 약세 심리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8,179달러에서 거래되며 10만 8,000달러 지지 구간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장 전반 매도 압력이 지속되며 가격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10만 5,000달러 지지 구간을 재차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반등 가능성도 남아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8,000달러에서 반등할 경우 11만 달러 저항을 되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올 수 있으며, 이에 성공하면 11만 2,500달러까지 단계적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 과정에서 기관 수요 회복 또는 매도세 둔화가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지지선 수성 여부에 따라 추가 하락과 반등 가능성이 공존하는 국면이며, 단기 투자 심리 변화가 가격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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