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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가 1만 달러? 글로벌 결제 구조로 풀린 충격 논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4 [06:40]

XRP가 1만 달러? 글로벌 결제 구조로 풀린 충격 논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4 [06:40]
XRP/챗GPT 생성 이미지

▲ 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장기적으로 1개당 1만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관점이 다시 부상하며, 미래 가치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XRP가 투기 자산이 아닌 글로벌 유동성 인프라로 설계됐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11월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블랙 스완 캐피털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 공동창업자 버산 알자라(Versan Aljarrah)는 XRP의 잠재 가치를 기존 금융 논리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전 세계 자금 흐름을 연결하는 유동성 엔진으로 설계됐으며, 높은 가격은 투기적 기대가 아니라 수요 기반의 수학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자라는 XRP를 주식이나 원자재처럼 평가하는 접근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XRP가 국경, 통화, 토큰화 자산을 아우르는 결제 브리지 역할을 수행하며, 초고속 글로벌 정산 체계 구축을 겨냥한 구조라고 밝혔다. 특히 XRP 레저 구조는 미세 단위로 자산을 나눌 수 있어 높은 가격에서도 실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XRP 1개가 1,000,000드롭(Drops) 단위로 나뉘며, 1개 가격이 1만달러가 되더라도 한 드롭은 약 0.01달러 가치가 된다고 언급했다. 예시로 XRP 가격이 1달러일 때 10억달러를 결제하려면 10억XRP가 필요하지만, 1만달러일 경우 약 10만XRP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알자라는 높은 가치는 유동성 효율을 강화하며, 변동성 축소와 빠른 정산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XRP 가격 상승 필요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외환 시장에서 하루 약 7조달러가 정산되고, 파생상품 시장 규모가 약 600조달러, 연간 국경 간 결제 규모가 약 150조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XRP가 이 중 1%만 담당해도 수조달러 규모 가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정된 공급량 아래에서 네트워크 균형을 유지하려면 단위 가격 상승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알자라는 XRP가 전 세계 결제 인프라, 토큰화 시장, 금융 기관 흐름에 편입될수록 가격은 투기에서 실사용 기반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XRP가 단순 거래 자산이 아닌 글로벌 통화 도구로 작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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