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고래 매수 신호가 이더리움(Ethereum, ETH) 시장에서 포착되고 있다. 최근 단기 급락 속에서도 대규모 거래소 출금이 발생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정황이 확인돼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거래소 순유출 규모는 11월 3일 기준 약 3억 5,900만달러에 달했다. 이는 10월 이후 세 번째로 큰 단일 순유출이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며 장기 보유 의지를 드러낸 흐름이다. 앞서 10월 10일 약 6억 7,700만달러, 10월 21일 약 3억 6,100만달러 순유출 이후 각각 약 13%와 약 7.9% 상승이 뒤따른 사례가 있다.
최근 조정 국면에서 약 3억 2,500만달러 규모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해소됐다.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바유코인 최고경영자 시밤 타크랄(Shivam Thakral)은 이 같은 순유출은 장기 보유 관점의 매집 신호일 수 있으며, 온체인 및 스테이킹 흐름이 유지될 경우 반등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타크랄은 이더리움의 전통적인 연말 계절 강세가 반등 압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 완화가 위험 자산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변수 등 거시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최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측 시장 플랫폼 미리아드(Myriad) 사용자들은 최근 단기 약세 관점으로 선회했으며, 약 61%가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약 3,100달러 수준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에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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