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첫 엑스알피(XRP) 현물 ETF 출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상장 서류를 잇달아 갱신하며 조기 상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고, 업계에서는 이번 달 출시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11월 5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XRP ETF에 대한 S-1 등록 서류를 업데이트했으며, 8(a) 문구를 단축해 조기 상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세이파트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이번 달 시장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너 테렛(Eleanor Terrett) 역시 해당 업데이트를 확인하며, 프랭클린 템플턴이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과 비트와이즈(Bitwise)에 이어 XRP S-1 제출을 갱신한 발행사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정부 셧다운 상황 속에서 자동 발효 절차를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는 향후 2주 내 XRP 현물 ETF가 승인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카나리 캐피털은 지난주 S-1에서 지연 조항을 제거해 제출 후 20일 자동 효력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이에 따라 상장 예상일은 11월 13일로 추산된다. 카나리는 앞서 라이트코인과 헤데라 ETF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성공한 바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가 셧다운 상황에서 지연되자, 프랭클린 템플턴과 비트와이즈는 자동 승인 경로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SEC 위원장 폴 앳킨스(Paul Atkins)가 이 방식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도 발행사들의 추진 의지를 강화한 요인으로 보인다.
현재 프랭클린 템플턴, 카나리 캐피털, 비트와이즈가 XRP ETF 서류를 업데이트했으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 21셰어스(21Shares), 코인셰어스(CoinShares), 위즈덤트리(WisdomTree) 등 추가 합류가 예상된다. 9월 출시된 렉스-오스프리(REX-Osprey) XRP ETF는 약 1억 500만달러 자산을 모았다. 비트와이즈 매트 호건(Matt Hougan)과 카나리 캐피털 스티븐 맥클러그(Steven McClurg)는 향후 ETF 유입 자금이 수개월 내 1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