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바이누, 커뮤니티 집념 빛났다...17억 달러 청산 버티기 성공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6 [05:40]

시바이누, 커뮤니티 집념 빛났다...17억 달러 청산 버티기 성공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6 [05: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한때 강세 기대가 부풀었던 분위기는 급격한 청산과 매도 압력 앞에서 무거운 침묵으로 바뀌며, 시바이누(Shiba Inu, SHIB) 투자자들 역시 버티기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약 17억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그중 롱 포지션 청산이 약 13억 달러로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 4개월 만에 10만 달러 아래로 밀려났고, 시바이누는 최근 고점이던 11월 2일 약 0.00001074달러에서 3거래일 연속 조정받으며 0.00000837달러까지 내려갔다. 이 같은 조정은 10월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시장이 반등 모멘텀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나타나며 거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시장 변곡점은 10월로 꼽힌다. 당시 대규모 청산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무너졌고, 이후 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매매 대신 관망으로 돌아섰다. 특히 10월이 통상 강세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올해 반등 부재는 시장 불안감을 더 키우고 있다. 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 발언이 매파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작아졌고, 위험자산 전반의 매도 압력이 가세했다.

 

시바이누 가격 약세도 두드러진다. 주요 지지선이던 0.000009달러 부근이 무너지며, 단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계심이 확대되고 있다. 유동성 유입도 가라앉으면서 전반적인 시장 거래량이 줄고, 투자 심리 개선 신호가 아직 뚜렷하게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시바이누 팀 주요 구성원 루시(Lucie)는 소셜미디어에서 투자자들을 향해 메시지를 내놨다. 그는 예상치 못한 급락이었다고 밝히며 “버티고 나아간 투자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시장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급락 속에서도 커뮤니티 결속을 다지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최근 하락세는 단기 조정 흐름 속에서 시장 활력이 꺾인 모습을 보여준다.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 회복 여부가 가늠대가 될 전망이며, 시바이누 역시 시장 방향성이 재형성되는 시점까지 변동성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