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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스카티 피펜 "비트코인 14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6 [22:00]

NBA 전설 스카티 피펜 "비트코인 14만 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6 [22:00]
스코티 피펜/출처: X

▲ 스카티 피펜/출처: X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이 다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언급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11월, 비트코인의 역사적 강세 구간으로 꼽히는 시점에 그가 또다시 새로운 차트를 공개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카고 불스의 전설 피펜은 최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5,000달러, 5만 달러, 7만 5,000달러, 10만 달러를 거쳐 14만 달러까지 상승하는 곡선을 그린 차트를 공유했다. 이는 몇 주 전 공개했던 ‘모든 시장 저점을 표시하며 반등 직전 “끝났다(It’s so over)”’라는 문구를 달았던 그래프의 최신 버전으로 보인다.

 

이번 차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기적 특성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 비트코인은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약 10만 4,000달러 부근에서 안정을 찾고 있으며, 시장 전반이 정리 국면을 거친 뒤 새로운 사이클로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피펜의 게시물은 이런 ‘변곡점 국면’에 등장해 투자자 심리를 자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급격한 변동성이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을 청산하며 미결제 약정을 줄이고, 현물 거래 중심으로 유동성을 회복시킨 점에 주목한다. 이는 과열을 식히며 시장 체력을 되살리는 건강한 조정 과정이라는 평가다. 장기 보유자 입장에서는 익숙한 ‘심리 리셋 구간’이자, 구조를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상승세로 전환할 기반을 다지는 시점으로 분석된다.

 

시장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1월 비트코인은 평균 약 37% 상승했다. 피펜이 이 시기에 차트를 다시 올린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상승세가 강한 구간에 맞춰 ‘다음 랠리’를 암시한 행보로 해석된다.

 

이번 차트는 명시적인 예측보다는 흐름을 이어가는 메시지에 가깝다. 피펜에게 10만 달러는 종착점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이다. 불과 4,000달러 아래에서 바닥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는 사실상 비트코인의 바닥을 암시하고 있는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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