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최고경영자 캐시 우드(Cathie Wood)가 비트코인(Bitcoin, BTC)의 2030년 목표가를 12% 낮췄다. 그는 최근 급격히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비트코인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고 있다며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우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비트코인 목표가를 종전 150만 달러에서 12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가치 저장 수단과 결제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 시장은 스테이블코인을 가치 저장형 디지털 화폐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드는 스테이블코인이 특히 신흥국 시장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성장 속도는 놀랍다”며 “사람들이 이를 통해 생필품을 구입하고, 급여를 지급하며, 인플레이션을 회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불리시 전망을 유지했다. 제도권 도입과 규제 명확성 확대가 비트코인을 자산 포트폴리오 내 핵심 투자 수단으로 강화시킬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드는 지난 2024년 11월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1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기관 참여 확대를 주요 동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우드는 2015년 비트코인에 처음 투자한 이래 지속적으로 지지 입장을 표명해왔다. 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보다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더 선호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급성장은 리플(Ripple)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는 출시 1년 만에 공급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리플 임원 잭 맥도널드(Jack McDonald)는 “스테이블코인은 준비금 투명성과 상환 신뢰성이 핵심이며, 이러한 기준을 RLUSD가 충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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