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토큰 HYPE가 최근 시장 불안 속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차례 반등을 시도했지만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하면서 매수세가 한층 위축됐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단기 반등 기대감이 남아 있지만, 기술 지표는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HYPE의 미결제 약정 지도는 토큰 가격이 한 달간 핵심 지지선인 35.3달러까지 밀릴 경우 최대 2,44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구간은 지난 한 달 동안 두 차례나 시험받은 자리로, 한 번 더 무너질 경우 시장 신뢰가 흔들리고 신규 매수세가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적 흐름도 부담스럽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최근 하락 전환 신호를 내며 약세 크로스오버를 형성했다. 매도세 강화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한층 냉각될 경우 낙폭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현재 HYPE는 42.4달러와 38.4달러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단기 상승 모멘텀이 약한 상황에서 38.4달러가 붕괴될 경우 35.3달러선까지 추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대규모 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낙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다만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비트코인(Bitcoin, BTC)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회복될 경우, HYPE는 42.2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단기 반등세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면 목표가는 47.1달러로 제시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